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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싫어서, 제가 평소에 어떻게 연습하는 지에 대해서 간략히 글을 씁니다.

이 글은 연습 방법론, 예를 들어 하루에 몇 시간씩 하는지 / 풀이는 언제 보는지 / 뭐 먹고 사는지 (...) / Secret Tip이 있는지 (……) 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습니다. 저러한 내용에 과도하게 걱정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 별로 안 좋은 습관이라고 딱 잘라 말하겠습니다. 보통 상위권이라고 저런 거에 대단한 철학이 있지는 않습니다. 개인 성격 따라 제각기 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본인 성격에 맞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시행착오 말고는 답이 없으니까 그런 거 걱정할 시간에 문제를 많이 풉시다.

대신, 이 글은 어디서 공개하는 무슨 무슨 사이트와 무슨 문제들이 좋은지에 대한 정리를 목표로 합니다. 상위권과 하위권에서의 정보 격차라고 하면 이런 정보의 부재가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이것 역시 보통 시행착오를 통해서 알아나가는 것이고 특별한 답은 없습니다. 그래도 아름다움 / 편리함의 기준은 그나마 사람마다 비슷한 편이라, 이 글을 통해서 시행착오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겠네요.

저 혼자 작성한 리스트고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되어 있음을 명시해 주세요.

Online Contest

주기적으로 열리는 온라인 대회는 정기적으로 실력을 점검하고,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되며... 사실 그냥 재미있습니다. 꾸준히 리마인드 될 수 있다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 강력 추천 AtCoder: 까일 부분이 딱히 없는 아주 좋은 사이트입니다. 문제 수준도 높고 풀이도 항상 제공하고 채점도 잘 됩니다. 문제 수준의 하한이 높다는 점이 특히 강점입니다. 앳코더는 진행 상황을 볼 수 있는 Atcoder Problems 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이게 정말 좋습니다. 나쁜 문제가 별로 없고, 문제 난이도도 다양한 편이라, 세로 줄 하나 잡고 올클 스터디 해도 좋아요.

  • 추천 CSAcademy: 여기도 아주 괜찮습니다. 앳코더의 마이너 열화판.

  • 추천 Codeforces: 툭하면 까이지만 그래도 이만한 사이트가 없습니다. 비합리성이 꽤 있으나 (semi-rated 사건 등), 그래도 2018년 기준으로 문제 수준도 괜찮고 풀이도 다 제공합니다. 특히 (적당히 거른다는 가정 하에) 커뮤니티에 유용한 정보가 꽤 많습니다.

  • Topcoder: 요즘 열심히 까이고 있으나 여전히 많이 고평가 되어 있는 사이트입니다. 레드 근처 아니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짧은 건 좋다면 좋고 나쁘다면 나쁜건데 요즘 탑코더 문제 수준을 보면 장점에 더 가까운듯… 하지만 AtCoder 수준의 좋은 문제들이 가끔 나오는 건 사실입니다. 링크 달고 싶은데 뭘 링크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코드포스 눈팅하시면 Topcoder SRM 알림 글이 가끔씩 뜨니까 그거 보고 참가하시면 됩니다.

  • Codechef: 구데기로 악명이 높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최근 롱 챌린지를 읽어보면 약간 저평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 수준은 탑코더와 비슷합니다 (가끔 좋은 문제가 나오는 것 포함). 다만 탑코더 대비해서 시간은 훨씬 더 잡아먹습니다. 레드 미만은 할 필요가 없고, Long Challenge 한정 온라인 저지 느낌으로 접근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롱 챌린지에서는 상위 입상자에게 돈을 주는데, 보통 돈을 받으려면 구데기 MM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우웩

  • Hackerrank: Codechef와 비슷. 여기는 코드셰프보다 시간을 조금 덜 뺏고, 돈을 좀 더 많이 줍니다. 돈 주는 대회 있으면 보통 저 혼자 조용히 칩니다. ^^

Olympiad

ICPC와 더불어 대회 양대산맥입니다. 개인이 5시간동안 3문제씩 푸는 대회 유형이다 보니 키보드에서 손 놓고 죽어라 생각하는 타입의 문제들이 보통 많이 나옵니다. 저는 OI가 알고리즘 문제 풀이의 정수라고 생각합니다.

  • 강력 추천 OI Checklist: 어려운 거 / POI 채점이 잘 안되는 거 빼고는 정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자용은 아니나 문제 퀄도 전반적으로 괜찮고 스터디 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많이 풀어주세요.

  • 추천 USA Computing Olympiad: 전통의 소 농장은 여전히 훌륭한 트레이닝 사이트고 특별히 거를 게 없습니다. 특히 튜토리얼 삼을 문제가 많아 PS 입문/초심자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다만 최상위권한테는 약간 애매한듯. 모든 문제에 대해서 풀이를 제공해 주고, 채점도 BOJ 및 공식 사이트가 잘 해줍니다. 겨울에는 온라인 대회를 열어주기 때문에 Online Contest와도 겹치네요.

  • 추천 Croatian Open Contest in Informatics : 역시 전통의 COCI는 풀이도 항상 제공해 주고 문제도 괜찮습니다. 요즘은 풀이 제공도 불성실하고 문제 수준도 애매한 것 같으나.. 아무튼 얘는 USACO랑 컨셉이 비슷합니다. BOJ에 여전히 문제가 많고, 특히 그 중 대다수가 번역이 되어 있어서, 업솔빙은 여전히 추천. 역시 겨울에는 온라인 대회를 열어주기 때문에 Online Contest와도 겹치네요.

  • 추천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불친절해서 그렇지 문제는 꽤 괜찮습니다. 국산 사랑해 줍시다.

  • ONTAK Training Camp: 인생에 자극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Balkan Olympiad in Informatics: 2011/2012년 문제가 아주 좋습니다. 

  • International Zhautykov Olympiad

  • ICPC-style

    역시 대회 양대산맥입니다. 팀으로 5시간동안 12문제 정도 푸는 유형입니다. 굉장히 넓은 분야의 지식이 테스트되며 시간당 구현량이 높은 편입니다. 대신 쉬운 문제들도 많이 나와서 OI보다 훨씬 더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OI가 질이면, ICPC는 양으로 승부한다고 보면 됩니다. 종류가 매우 많아서 이쪽 단락은 좀 깁니다.

    • 강력 추천 CERC: 개인적으로 CERC 문제를 아주 좋아합니다. OI 이상의 퀄리티로 꾸준히 출제되는 거의 유일한 ICPC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BOJ에 2010년 이후 문제는 전부 올라와 있으며, 풀이 슬라이드도 대부분 제공이 됩니다. 난이도는 어렵습니다.

    • 추천 Japan Alumni Group: Asia Regional Practice / Spring Contest / Summer Camp가 있습니다. 각각에 대한 설명은 따로 아래에 후술합니다. 문제 수준은 전반적으로 높습니다. 풀이는.. 일본어로 친절하게 써져 있습니다.

      • Asia Regional Practice는 리저널 대비 문제입니다. 문제가 재밌습니다. 백준에서 그냥 풀어보면 되니 많이 해 보세요.
      • Spring Contest는 월파처럼 독한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충격적인 문제가 꽤 있었으나 요즘은 안 하는 것 같군요. 이 친구는 어려워서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 Summer Camp는 앳코더를 잘 뒤져봐야 나옵니다. 찾기만 하면 독하고 재미있는 문제들을 많이 푸실 수 있습니다.
    • 추천 NAIPC: 2016년 이후 문제는 상당히 재밌습니다. 다만 풀이는 불친절. 난이도는 어렵습니다.

    • 추천 World Finals: 월파는 보통 좋은 문제가 꾸준히 출제되었고, 2015 / 2017년 문제들은 매우 좋은 셋입니다. 하지만 나쁜 문제들도 자주 출제되는 것이 함정입니다. 뭐 그래도 평균적으로 좋은 셋에 가깝습니다. 난이도는 당연히 어렵습니다.

    • 추천 NEERC: 년도나 세터를 타는 것 같지만 좋은 문제가 꾸준히 있는 편입니다. 특히 2012 / 2015 / 2016년을 추천. 난이도는 어렵습니다.

    • NEERC Subregional: 아주 많은 Subregional들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Southern / Northern / Moscow 세 곳만 언급이 됩니다. 나머지는 대회가 이상하거나 아니면 돌려보는 것이 불가능할 거에요. Southern Subregional은 재밌습니다. 항상 풀면 뿌듯했던 것 같습니다. Northern / Moscow는 전 많이 안 해 봤습니다. 사실 저는 별로 좋은 기억이 없는데, 코드포스에 보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연습 셋으로 사용하는 것 같네요. 난이도는 중간 / 약간 어려운 편입니다. 링크는 Gym에서 찾아보면 잘 나와요.

    • NWERC + Subregional: NWERC Subregional (BAPC / GCPC / NCPC / UKIEPC)은 대회 난이도가 적당한 편이고, 풀이가 항상 제공되어서 실력을 높이기 좋은 셋 중 하나입니다. 백준에서 채점하기도 쉽네요. 다만 상위권에게는 애매한 것 같습니다. Subregional 중에서는 NCPC가 제일 유명하고 문제 수준도 높습니다. NWERC는 그렇게 난이도가 낮지 않고요.. 셋은 뭐 그냥 괜찮습니다.

    • Latin America Regional Contest: 저는 많이 안 풀어봤으나 제 주위에서 추천을 많이 받았습니다. 문제 수준이 높고, 난이도도 적당해서 실력을 높이기 좋은 셋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대충 찾아보니 풀이는 좀 불친절한 것 같군요.

    • Korea Regional: 문제 수준은 평균적으로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이것은 rng도 인정한 팩트 (...) 다만 문제 수준에 변동성이 크고 (ex: 2015년 대전) 잡음도 꽤 나오는 리저널입니다. 친절한 리저널도 아니어서 연습하기도 쉽지 않으나 그래도 BOJ와 다양한 기여자 분들 덕분에 많이 나아졌습니다. 올해 대회는 좋을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 Japan Regional: JOI / JAG / 앳코더 영향을 받고 있는지 문제 수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좋은 문제들도 많아요. 옛날 문제는 구데기인 거 같습니다… 문제는 구데기일 때도 어려웠고 지금도 어렵습니다.

    • Pacific Northwest Regional

    • OpenCup: 러시아의 마조히스트들이 만들어낸 애증의 오픈컵입니다. 여기 짧게 설명하기에는 너무 독특한 시스템이군요… 말이 많지만 아무튼 월드 파이널 레벨에서 팀으로 연습하고 싶다면 꼭 거쳐가야 할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궁금하신 분은 개인 연락 주세요.

    Online Judges

    시간 제한 없이 집에서 손 놓고 자유롭게 문제 푸는 공간입니다. 문제를 하루고 일주일이고 풀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는 좋은 사이트입니다. 그만큼 풀 수 있는 문제 선택지도 무지막지하게 많습니다. 단점은 뭘 풀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 야생과도 같은 공간입니다.

    • 강력 추천 oj.uz: Olympiad 섹션의 문제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는 것 외의 추가적인 장점은. 가끔씩 갓갓분들이 좋은 대회를 던지고 간다는 점 같습니다. 여기서 확인 가능. 저 문제들은 ojuz에서만 독점적으로 채점이 됩니다.

    • 강력 추천 Baekjoon OJ: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Szkopul: 예전 ONTAK / POI, 그리고 AMPPZ / PA 라는 대회가 있습니다.

    • DMOJ: 일반적인 문제들은 무난한 OI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이 저지의 핵심은 그게 아니라 40~50 point 대의 심히 뒤틀린 문제들에 있는데…. 예를 들면 이런거 이런거 이런거

    • UOJ: 여기부터는 저도 소문만 들었습니다. 엄청난 것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ONTAK으로 만족이 안되는 마조히스트들에게 추천합니다. matthew99의 설명을 들어보면 NOI / 清华集训 / WC / CTSC가 붙어있는 게 핵심인 거 같네요. 흠.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누가 후기 좀…

    • SGU: 여기 문제가 여전히 풀만하다는 이야기를 가끔씩 듣고 있습니다. 전 잘 모르겠는데 후기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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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fan: 팬이에요! 2018.10.10 00:04 신고
  • 프로필사진 Evenharder 언제나 많이 배우고 갑니다. :god: 2018.10.10 00:04 신고
  • 프로필사진 남남서 Japan Alumni Group에서 출제를 담당한 모든 문제는 Aizu Online Judge(https://onlinejudge.u-aizu.ac.jp/challenges/sources) 에서 채점 가능합니다. 봄 컨테스트는 2012-2015년에만 진행했으며, 가을 컨테스트 혹은 모의 리저널은 거의 매년 진행중입니다. 여름 캠프에서는 통상 3번의 연습을 진행하는데, JAG가 출제를 담당한 세트는 마지막 날의 세트만 해당하며, Aizu Online Judge에는 여러 세트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으나, Atcoder에 올라오는 세트는 JAG가 출제를 담당한 마지막 날 세트입니다. 2018.10.10 00:56 신고
  • 프로필사진 구사과 AOJ는 못 보던 사이에 디자인이 바뀌었네요 :) 2018.10.10 13:57 신고
  • 프로필사진 궁금해요! 그런데, 평소에 어떤 음식을 먹어야 구사과님과 같은 실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언제나 꾸준한 습관은 식습관이라고 생각해서, 이 부분이 가장 제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2018.10.10 09:45 신고
  • 프로필사진 구사과 1인당 150만원에 파는 secret tip인데 여기서 특별히 공개합니다.

    매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제가 매우 존경하는 코더들인 khsoo01, kriii 님들은 모두 매운 음식을 좋아합니다. 한편, 제가 매우 존경하지 않는 코더인 alex9801 님은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습니다. 여러분들은 alex9801을 멀리하고 khsoo01, kriii 처럼 되시면 됩니다.
    2018.10.10 13:59 신고
  • 프로필사진 구사가위장 매운거 작작 쳐먹어 2018.10.10 19:33 신고
  • 프로필사진 구사가의 혀 싫어 2018.10.15 01:03 신고
  • 프로필사진 Puzzler Ps초심자인데 좋은 문제와 그렇지 않은 문제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2018.10.10 10:03 신고
  • 프로필사진 구사과 주관적인 기준이지만, 저는 제가 그 문제를 풀고 얼마나 즐거웠는지를 기준점으로 삼습니다.

    예를 들어, 다양한 컨셉을 배우거나, 혼자 열심히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해 내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전 여러 문제를 풀어 보면 본인이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겠네요.
    2018.10.10 14:16 신고
  • 프로필사진 e1859 좋은글이군요 잘 읽고갑니다 2018.10.10 17:27 신고
  • 프로필사진 retrieval 혹시 실례지만 구사과님 같은 탑급은 어떤 진로 생각하고 계신가요? 국내나 해외 기업? 학계? 아 그리고 정말 존경합니다 2018.10.10 20:34 신고
  • 프로필사진 구사과 역량이 되고 적성에 충분히 맞는다면 공부를 하려고 할 것 같네요. 2018.10.11 12:36 신고
  • 프로필사진 질문! 구글 코드잼이나 페이스북 해커컵은 어떤 생각을 가지시는지 궁금합니다! 2018.10.12 08:42 신고
  • 프로필사진 구사과 해커컵은 원래 좋은 셋은 아니나, 요즘은 많이 좋아지고 있는 듯 하네요. 그래도 굳이 풀 필요는.. 관심이 있으시면 Round 3만 풀어보시면 됩니다.

    코드잼의 최근 문제는 좋다고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예전 문제는 안 풀어 봐서 모르겠네요.
    2018.10.14 15:25 신고
  • 프로필사진 Minty AtCoder 추천해주셔서 질문드립니다. 방문해보니 Beginner, Regular, Grand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각의 난이도가 어느 정도 된다고 보면 좋을까요? Codeforces 기준으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팬이에요!
    2018.10.15 00:38 신고
  • 프로필사진 구사과 정확한 건 잘 모르겠는데, Beginner는 Div3, Regular는 Div2 / Educational, Grand는 Div1 이상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 수나 포맷이 조금 달라서 일직선상 비교는 힘들 것 같네요.
    2018.10.15 02: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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